소래 IC 사업 총정리(이력, 위치, 효과, 계획): 소래포구 주변 교통 호재

인천 남동구 논현동을 영동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소래 IC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이력, 위치, 효과, 계획을 비롯한 사업 전반에 대하여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소래 IC 이력
2. 사업 위치
3. 추진 계획
4. 완공에 따른 효과

 

 

 

 

1. 소래 IC 이력

 

 

소래IC 사업은 인천 남동구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승인 조건에 포함된 사항입니다. 하지만 최초 사업추진 때는 IC가 생기면 화물차가 증가할 것을 우려한 일부 시민들의 반대로 잠정 중지되었습니다. 

 

그러다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비롯한 주변 교통이 정체되면서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소래IC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었고 23년 5월 인천시에서 자체 재정을 투입하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LH가 택지 개발에 따른 이익 500억을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며 도시계획시설 효력이 2020년 상실되었고 이에 따라 LH에선 소래 IC 건설을 못한다는 소송을 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데 비용이 절약되는데 LH 소송으로 일정을 맞출 수 없어지자 인천시에서 결국 자체 재정으로 우선 시작하고 소송결과에 따라 비용을 청구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1. 1997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허가

2. 2000년: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 승인 조건으로 소래 IC 포함

3.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효력 상실

4. 2023년 5월: 인천시 자체 재정으로 실시설계 용역 착수

 

 

 

 

 

 

2. 사업 위치

 

 

소래 IC가 생기는 사업장의 위치는 인천 남동구 논현 1,2동과 논현고장동을 지나는 청능대로와 영동고속도로 연결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인천 논현동 소래풍림아파트 위쪽으로 지하차도와 교량이 4개소 건설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추진 계획

 

건설 계획으로는 2023년 5월 인천시가 자체 재정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4년 6월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후 2025년에 공사를 발주하여 2027년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맞춰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4. 완공에 따른 효과

 

 

소래 IC가 완공되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입니다. 기존에는 제3 경인고속화도로를 이용하거나 시흥시까지 약 6km를 돌아갔는데 시간상으로 10분~ 15분이 단축됩니다. 

 

또한, 소래 IC가 생김으로 소래포구, 논현 2 지구, 고잔신도시 30만 명의 시민들의 교통이 분산되면서 주변 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